먼저 안전관리과 조건 주무관은 ‘수영구 안전함 전자지도 제작’으로 재난 발생 시 모래함, 인명구조함 등 안전 시설물을 네이버 전자지도를 활용해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사례를 발표했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주민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아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재무과 김반디 회계계장은 ‘행정의 3無 사각지대, 일반회계 자금의 효율적 관리로 이자수익 증대’를 발표해 구 재정 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장려는 일자리경제과 박태훈 주무관의 ‘수영구 청년 참여 마일리지’ 제도 등 구정에 대한 전국 청년의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정착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청년 정책을 적극 발굴한 사례와, 기획전략과 전유진 주무관의 ‘다양한 운영체계 개선으로 주민참여예산 제도 활성화’ 사례로 적극행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영구는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구청장상을 수여하고, 성과급 최고등급, 대우공무원 선발기간 단축, 포상휴가 등 범위 내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극행정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