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시행된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좋은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196개 지방자치단체와 7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상이다.
군은 ‘우리동네 자람터’를 활용한 맞춤형 평생학습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우리동네 자람터’는 지역 내 아파트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연계 돌봄공간으로, 군은 지난해 8개소를 운영하며 자녀는 물론 부모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강좌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 내 근거리 학습공간을 주민 공동배움터 공간으로 확장해 육아에 바쁜 3040세대가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정종복 군수는 “모든 군민이 행복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시대적 변화와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