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과거시험을 통해 개항장 업무를 담당하던 '감리서(監理署)'의 관리가 돼 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상설전시실 관람, 감리서 관리선발 과거시험, 시청각 수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1일 2회(13시, 15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누리집을 통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김기용 관장은 “우리 역사관은 시민들이 지역사 및 근현대사에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근현대사 이해의 첫 단추라고 볼 수 있는 '개항'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에게 역사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