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우리 고장 울산의 역사 및 전통문화와 관련한 주제를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교육이다. 다만, 이번에는 설날 연휴로 인해 셋째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이날 교육은 조선시대 회화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 식물, 인물 등을 찾아 그 의미를 알아보고, 용 그림 민화를 전통 민화 기법으로 채색해보는 체험의 장으로 진행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회화 속에는 동식물들이 여러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고, 그 조합에는 여러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어린이들이 그림을 단순히 관람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의미를 알고, 자신만의 느낌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