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를 하루 앞두고 주요 게임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게임에서는 물론, 현장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먼저 그라비티는 주요 IP 타이틀 5종에서 각양각색의 이벤트를 선보인다. ‘라그나로크 비긴즈’와 PC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제로’에서는 사냥이나 퀘스트를 통해 특별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이를 밸렌타인데이 기념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에서는 해피 밸런타인데이 이벤트에 참가하면 업그레이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밸런타인데이에만 만날 수 있는 NPC를 운영하기도 한다.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M: ETERNAL LOVE’에서 특별 NPC를 통해 ‘소년의 사랑’ 초콜릿 방어전‘ 등의 퀘스트를 진행한다.
넷마블 ‘더 킹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에서도 ‘발렌타인데이 기념! 다크 초콜릿 무카이’ 이벤트를 연다. 체험 파이터 무카이를 활용해 스테이지 미션을 클리어 하면 얻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 RPG ‘에픽세븐’도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서브 스토리인 ‘미라클 메이드 킹덤’을 오픈한다. 밸런타인 기념으로 업데이트 된 한정 영웅 ‘라이아’는 물론 ‘타마린느’, ‘뮤즈 리마’ 등이 등장하는 이야기다. 서브 스토리를 플레이하면 88레벨의 전설 무기와 프로필 카드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밸런타인데이 기념 이벤트는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진다. 스마일게이트는 ‘미라클 메이드 킹덤 오프라인 카페’를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에 오픈한다. 카페는 1층 팝업 카페존과 2층 메이드 카페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별 서브 스토리의 주인공들로 변신한 코스프레 모델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도 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