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의 대표관광지로 자리 잡은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있는 임실엔키즈카페가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로 각광받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위치한 임실N키즈카페는 지난해 10월 치즈축제와 산타축제에 이어 이번 설 명절 연휴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아 임실의 색다른 명소로 인기를 끌었다.
15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설 명절 연휴에도 임실엔키즈카페에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연휴가 시작된 지난 9일 70여명을 시작으로 연휴 기간 내내 일일 평균 100여명의 영유아들이 찾아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키즈카페는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외국인 주민 등 거주지역 기초인프라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6억원 사업비를 투입, 옛 치즈판매장을 리모델링해 만든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다.
지난해 10월 처음 개장한 키즈카페는 5개월 만에 7천여명의 영유아들이 다녀갔다.
키즈카페에는 주요 놀이시설로 암벽등반, 주방 놀이, 볼 풀장, 정글짐 등이 들어섰고, 특히 낚시 놀이는 부모와 함께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키즈카페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놀고 가족이 모두 행복한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