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임직원 자원봉사 정비로 사회적 책임 완수

BNK경남은행, 임직원 자원봉사 정비로 사회적 책임 완수

기사승인 2024-02-16 17:59:22
BNK경남은행이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새롭게 정비하고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로 했다. 

매주 바뀌는 주제와 장소에 맞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월13일과 14일에는 올해 첫 자원봉사로 ‘2024년 새해맞이 우리 지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임직원 26명이 참가해 부실점 인접 이면도로와 인도, 골목 등지를 찾아 쓰레기를 수거했다.

임직원 949명은 BNK금융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BNK사회공헌의 날, 사랑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해 복꾸러미 나눔, 의류ㆍ잡화 등 물품 나눔, 헌혈 나눔 등을 실천했다.

특히 지난 20일 열린 복꾸러미 나눔에는 BNK금융그룹 임직원들이 마산실내체육관과 울산광역시의회 시민홀에서 즉석밥ㆍ전복죽ㆍ식용유 등 14개의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복꾸러미를 직접 만들었다.


3억750만원 상당의 복꾸러미는 경상남도 시ㆍ군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총 6150세대에 전달했다.

지난달 29일에는 BNK경남은행 임직원 264명이 물품을 나눔해 모은 의류와 잡화 1457점을 아름다운가게 경남본부에 기탁했다.

기탁한 의류 및 잡화는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돼 수익금 전액을 지역 취약계층에게 지원됐다.

이에 앞서 헌혈을 신청한 직원 중 가능자로 확인된 임직원 41명은 17일부터 3일간 혈액을 나누는 고귀한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1월 마지막 주말에는 37명의 임직원이 거주지 인근 전통시장ㆍ역ㆍ터미널과 전통시장ㆍ역ㆍ터미널 인접 이면도로ㆍ인도ㆍ골목에서 귀성객과 시장 상인 등 지역민을 위한 ‘설날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집계결과 BNK경남은행 임직원 1012명이 지난 1월 한 달간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지난 한해 봉사활동 참여인원이 총 1000여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해 대폭 늘었다.

경영전략본부 임재문 상무는 "BNK경남은행 전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에 ‘행복’이라는 선한 영향력을 퍼트릴 수 있게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자원봉사가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월 3주차와 4주차에는 ‘우수(雨水)맞이 우리 동네 하천ㆍ강ㆍ바다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정월대보름맞이 우리 동네 전통시장ㆍ마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BNK경남은행, ‘외화송금 보이스피싱’ 피해 방어

BNK경남은행이 영업점을 통해 베트남으로 1900만원을 외화 송금하려던 A고객의 재산을 보호하며 ‘외화송금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본점 외환사업부는 A고객이 외화송금 거래내역이 없고 B고객으로부터 이체 받은 자금 전액을 외화 송금하는 등 보이스피싱 의심 징후를 다수 발견했다.

이 내용을 영업점과 공유하고 추가로 확인한 결과 송금 사유가 불분명해 금융소비자보호부에도 보이스피싱 의심거래라고 알렸다.


금융소비자보호부는 피해자로 추정되는 B고객의 출금 은행에 연락해 보이스피싱을 확인했다.

보이스피싱을 확인한 후 즉시 B고객을 설득해 계좌를 지급 정지하고 보이스피싱 피해금으로 편취한 현금 1900만원을 전액 거래 정지했다.

외환사업부 안종선 부장은 "고객들이 다양한 형태의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본점 차원에서 한번 더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점과 영업점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외화송금 보이스피싱을 포함해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사내 인트라넷에 공지해 전 임직원들에게 알리고 있다. 



◆BNK경남은행, 거제 취약계층 지원
 
BNK경남은행은 거제시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BNK경남은행거제금융센터 추영옥 센터장 등은 14일 거제시청을 방문해 박종우 시장에게 ‘성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거제금융센터, 거제고현지점, 옥포지점 전 직원들은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뜻을 같이하고 십시일반 모아 성금 200만원을 마련했다.


추영옥 센터장은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거제시가 추구하는 ‘시민 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로 나아가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2일 설날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즉석밥ㆍ전복죽 등 14개의 생필품이 든 ‘복꾸러미 230개’를 거제시에 전달한 바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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