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가 우수 자원봉사자를 예우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간병비를 지원한다.
간병비 지원 대상은 1365자원봉사포털 수성구 소속으로 누적 봉사 시간이 2000시간 이상인 봉사자 가운데 최근 2년간 지역 내 봉사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수성구민이다.
수성구자원봉사센터에 지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자원봉사자 본인에 한해 1일 5만원,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평생에 걸쳐 단 한 번만 혜택을 볼 수 있다.
상세한 신청 절차와 필요 서류 등은 수성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의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예우하고 그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간병비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자원봉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