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가 지난 21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제주 삼성여자고등학교 교사 40명을 초청, 상호협력 협약식 및 대학 소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구대와 제주 삼성여고는 이날 협약을 통해 고교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보 제공 및 프로그램 운영, 교육 정주요건 개선 위한 장학 혜택 및 학생복지 기회 제공 등을 협력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원 임용시험 성과가 우수한 사범대학 및 특성화 학과 소개, 학사 및 장학제도 설명, 취업 지원 프로그램 소개 등도 진행됐다.
차정호 사범대학 부학장은 사범대학 운영 현황 및 성과를 소개했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전문 컨설턴트는 대구대가 수행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과 우수 취업 사례를 설명했다.
또 입학사정관이 대구대 특성화 학과와 장학·학사 제도를 소개하며 대학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김동윤 대구대 입학처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과 고교가 함께 고교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을 넘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 두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교 교육 활성화를 위한 우수 협력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