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지역의 명문 한일고의 신입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입절차 간소화에 나섰다.
이는 공주시 전입 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집중적으로 알려 전입을 유도하는데 맞췄다.
한일고가 위치한 정안면은 3일 입학식에 맞춰 민원팀 직원 등이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전입신고 지원반을 구성해 신입생을 맞이했다.
미성년자인 고교신입생의 경우 친권자가 해당 전입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한다. 이 같은 번거로움을 해소키 위해 입학식에 맞춰 전입신고 간편화에 나섰다.
추가로 필요한 재학증명서와 기숙사 입실 확인서 등은 학교 측과 협의를 통해 행정상 확인작업으로 돌렸다.
전입신고를 마친 신입생은 71명으로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 늘리기 정책에도 부합된다.
전입학생에게는 전입지원금으로 연 최대 40만원(신청 시 20만원, 1년 후 20만원, 이후 6개월마다 20만원)을 최대 3년까지 공주페이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외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지역내로 주소를 옮기는 전입자에게도 온누리 상품권 3만원과 쓰레기봉투 20L 50장이 지급된다.
공주=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22대 국회 개원 후 첫 국감…정쟁 속에서도 빛난 30인
22대 국회 개원 후 열린 첫 국정감사는 김건희·이재명 정쟁 국감으로 평가되고 있다. 민생을 살피는 정책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