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3~14일 장애인지역공동체인 대구피플퍼스트 발달 장애인 유권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투표 체험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유권자들의 참정권 행사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해 △선거 참여의 중요성 △올바른 후보자 선택방법 △특수형 기표용구(레일 버튼형) 사용 방법 등 선거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고 참가자들이 투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모의 투표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장애인 유권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이들이 참정권을 행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선관위는 관내 장애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선거 참여의 중요성과 투표 절차 등을 알리는 장애인 유권자 연수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연수를 희망하는 단체는 대구시선관위 홍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