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미주한인상의 총연합회와 농식품 수출 업무 협약

영천시, 미주한인상의 총연합회와 농식품 수출 업무 협약

영천시 우수 농특산물 미주시장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 

기사승인 2024-03-12 16:30:00
최기문 영천시장과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등이 12일 영천시 농식품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12일 시청에서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단과 농식품 수출 활성화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의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영천농협 성영근 조합장, 농식품가공협의회 임원 등 수출업체 대표를 비롯해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이경철 회장 및 임원진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영천시 우수 농특산물의 미주 수출 확대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주요 내용으로 영천 농특산품의 미국 내 매장 입점과 전략적마케팅을 통한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의 업무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미국 전역에서 상공업에 종사하는 150만 한국인을 대표하는 비영리 경제단체로 80개 지역의 상공회의소로 구성돼 있으며 경제, 산업,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인 동포 기업들과 한국의 수출입 업체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미국의 한인 상공인을 대표하는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영천시의 우수한 농특산품의 미주 시장 판로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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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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