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올해도 임신 및 출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구보건소는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 지원 및 함께하는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행복한 임신·건강한 출산’ 프로그램을 지난 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임신과 출산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 수 있는 교육으로 지난해에는 총 294명이 수강해 큰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은 △온가족 출산 준비교실 △임산부 요가교실 △모유수유 1대 1 맞춤형 클리닉 △조부모 육아 교실 △태교용품 만들기 △신생아 돌보기 △산전·후 우울증 예방교육 △응급상황 대처법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동구보건소 출산장려팀 블로그 및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과 함께 동구에서는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운영 중에 있다. 행복한 가정을 영위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