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안면·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독거노인에게 보행 보조기와 밑반찬 전달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정안면 협의체는 지역의 거동이 불편하지만 사정상 보조기를 구매하지 못하거나 낡아 보행에 불편을 겪는 노인 60명을 선정해 평풍토건(주) (대표 김은선)과 명예 면장인 유황희 (주)융창전력 대표가 지정 기탁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비 800만원을 지원 받았다.
반포면 협의체는 ‘사랑의 냉장고’라는 반찬을 배달하면서 홀로 지내는 노인11명에게 매월 두 차례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정안면 협의체는 ‘정안(정성으로 안팎으로) 깨끗한 집 만들기’, ‘1인·장애 가구 요구르트 배달’, ‘경로당 아코디언 재능기부’ 등 9개 복지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공주=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