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 시행

김천시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 시행

돌봄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 생활 지원

기사승인 2024-03-26 15:00:35
김천시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 포스터. 김천시청 제공

김천시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의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은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 돌봄 청년(13~39세)이 대상이다.

재가 돌봄·가사서비스, 병원 동행, 심리지원, 건강생활 지원 재활 등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용 서비스 및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심화 등 가구 형태의 변화로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청·중장년, 가족 돌봄 청년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본인 또는 대리신청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민행복카드(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와 김천시청 복지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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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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