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봄꽃이 만개한 계절 상춘객을 겨냥해 지역을 상징하는 서산해미읍성과 여미리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해미읍성 직거래 장터는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며 지역 30여 농가가 참여해 생강한과, 버섯, 딸기, 장류 등 40여 품목을 10% 이상 저렴하게 11월까지 판매한다.
또 여미리 직거래장터에는 서산의 특산품인 서산달래를 시중가 보다 1000원 저렴한 가격으로 1팩당 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해미읍성 직거래장터가 열리는 첫 날인 6일에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서산 대표 브랜드 뜸부기 쌀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산시 대산읍 20여 농가가 참여하는 황금산 정례 직거래장터가 지난 달 2일 개장해 11월까지 매주 토, 일요일 황금산 주차장에서 운영된다.
서산=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