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농번기 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와 관련한 안전사고에 대해 안전교육 숙지와 사용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각 읍면동 및 지역 농업인에게 당부했다.
시는 잇따라 발생하는 농기계 관련 안전사고와 관련해 예방과 대응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인명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농기계 사고 주요 피해사례 전파에 나섰다.당진시는 올해 3~4월 농기계(경운기 등)사고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영농기 기간동안 안전수칙 강화를 강조했다.
이번 농기계 사고는 송악읍·순성면 지역에서 각각 3월과 4월에 고령의 농업인이 비탈진 농토에서 농작업중 기계가 기울어지며 끼임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농기계 사고의 경각심 고취와 사상자 감소를 위한 조치로 사례전파와 관련부서의 농기계 안전교육 확대 및 각 마을 이·통장 등 주민을 대상으로 행동요령 전달에 들어갔다.
당진시 관계자는 “농번기철 종종 발생하는 농기계 안전사고와 관련해 안전교육 확대를 통한 인명사고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