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과 목원대학교가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12일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에서 설동호 교육감과 이희학 목원대 총장,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전늘봄학교의 원활한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의 우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문성 있는 양질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우수강사 양성 및 늘봄학교 행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교육청과 목원대가 협력하여 추진하게 된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거쳐 2학기 전면 확대되는 대전늘봄학교 1학년 학생에게 제공될 예정으로 학교는 프로그램 개설 및 강사 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생은 양질의 대학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이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