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가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오늘 안산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장동 재판 출석으로 인해 불참한다.
16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는 이날 오후 3시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한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권한대행은 세월호 기억식 참석에 앞서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22대 국민의힘, 국민의미래 당선인과 함께 참배한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국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연다.
이재명 대표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재판 참석으로 인해 행사에 불참할 예정이다.
한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장혜영 녹색정의당 원내대표 직무대행,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도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