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김상한(58) 전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서울시는 4일자로 김 전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고 3일 밝혔다.
김 신임 행정1부시장은 고려대 법대 졸업 후 행정고시 37회에 합격, 1995년 성동구 생활체육과장으로 공직을 시작, 약 30년간 서울시에 재직하면서 예산담당관, 경영기획관, 행정국장, 복지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핵심 보직을 거친 행정 전문가다.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대통령이 임용권을 갖고 있는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서울시의 임용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
앞서 김 신임 행정1부시장은 지난해 12월27일 김의성 행정1부시장이 퇴임해 물러난 이후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