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취임 축하 예방을 받았다.
황 비대위원장은 7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홍 수석에게 대통령 축하난을 전달받고 “우리는 고향이 같아서 형제 같은 정이 있다”며 “스스럼없이 연락하고 전화해서 여러 민의 반영에 문제가 없도록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홍 수석은 “대통령 말씀을 전하러 왔다. 건강을 우선 각별하게 염려해줬다”며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줘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공개 면담 후 기자들을 만나 “빨리 건강을 회복했으면 좋겠고 어려운 시기에 기대가 크다는 말씀을 전했다”며 “옛날부터 인천 선배라서 관련 얘기를 좀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 수석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인 박찬대 의원을 만났다. 비공개 차담에서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故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논의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