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30개 종목(정식 28종목 , 시범 2 종목)에 선수 617명, 임원 265명 등 총 882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롤러, 테니스의 종합우승과 함께 총 144.5점을 획득해 구미, 포항, 경산, 경주에 이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각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은 금메달 31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43개 등 총 10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안동시는 지난해 4월 울진군 일원에서 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4위의 성적을 달성한 바 있다.
당시 안동시는 4개의 시범종목을 포함한 총 30개 종목에 선수 622명, 임원 266명 등 총 888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사전경기로 치러진 롤러, 테니스 우승을 시작으로, 금메달 31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63개 등 총 127개의 메달을 획득해 최종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도민체육대회 종합 4위는 안동에서 열린 2016년 3위 이후 7년 만에 달성한 최고 성적이다. 이에 안동시는 지난 대회에 비해 크게 약진한 시·군에 주어지는 성취상도 함께 수상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선수들의 땀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투지와 열정을 모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안동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