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도 앞바다에서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릉군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4시 18분께 행남등대 앞 해상에서 울릉 선적 9.77t급 연안복합어선 A호(승선원 1명)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
A호는 수리 차 강원 임원항으로 향하던 중 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 해경은 현장으로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A호에 타고 있던 K씨를 구조했다.
A호는 이날 오전 6시 27분께 저동항으로 예인됐다.
울릉=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