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를 웹툰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24일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웹툰 6종의 네이버 시리즈 연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머너즈 워: 크로스’, △‘서머너즈 워: 캡틴 이브’, △‘서머너즈 워: 트래커스’, △‘서머너즈 워: 로열 블러드’ △‘서머너즈 워: 오컬트 탐정 니키’, △‘서머너즈 워: 서머너즈 아카데미’ 등이다.

웹툰은 서머너즈 워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모험, 액션, 오컬트, 학원물 등 다채로운 장르로 선보인다. 위대한 소환사를 향한 듀란드의 여정, 이계의 틈으로 파괴된 세계를 지키기 위한 로니의 액션 활극, 오컬트 탐정이 되어 도시 괴담을 해결해 나가는 니키의 이야기 등 각각을 풍성하고 개성 있는 스토리로 담았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웹툰에도 참여한 그린비 작가를 필두로, 유수의 원화·스토리 작가진 20여명이 작화와 스토리를 맡았다. 각 작품은 서머너즈 워 코믹스, 라이트 노벨 등 여러 콘텐츠와 크로스오버되며, 웹툰만의 오리지널 캐릭터도 다양하게 등장한다.

6종 모두 15화까지 동시 공개됐다. 이후 회차부터는 매주 목요일 1화씩 연재된다. 연재 회차 수는 작품마다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웹툰 연재 시작을 기념해 이번달 29일까지 이용권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각 작품 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해당 작품의 이용권 3장을 무료 수령 가능하다.

한편, 컴투스는 미국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와 일본 토에이 애니메이션 등 유수의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과 함께 서머너즈 워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이전부터 IP 확장의 일환으로 라이트노벨이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시도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 기존 콘텐츠 캐릭터뿐만 아니라 웹툰만을 위한 오리지널 캐릭터도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