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김해에서 최소 6일(5박), 최대 30일(29박)까지 살아보면서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자격은 경남도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다. 신청기간은 5월27일부터 6월14일까지다.
선정된 팀은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자유여행을 하고 최소 5박~최대 29박까지 팀별 숙박비(5만원/1박)와 개인별 체험비(7만원~10만원)를 실비 범위 안에서 지원받는다.
여행기간동안 참가자들은 김해의 관광콘텐츠를 참가자 개인 SNS에 하루 2건 이상 올려야 한다.
시는 총 15개 팀을 선정한다. 참가자 발표는 6월28일 한다. SNS 활동이 활발한 자와 청년 신청자를 우대한다.
시는 생활형 지역관광이 새로운 여행 트랜드로 자리잡은 만큼 이 같은 장기체류형 여행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올해는 사업목적에 부합하도록 최소 숙박일수를 5박으로 늘리고 체험비도 7~10만원으로 늘려 지원한다.
시는 여름휴가철에 숙박비·체험료도 지원받고 김해도 관광할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사람이 지원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어린이 안심하고 맡겨주세요
김해시가 부모들이 어린 자녀를 안심하게 맡길 수 있도록 보육교직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매주 1회씩 총 5회를 개최한다. 연찬회는 지난 27일부터 6월24일까지 양산시 '숲에서' 다목적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연찬회에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75명이 참여한다. 연찬회는 김해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했다.
교육은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김일태 영유아보육 책임교수가 '중대재해예방과 유보통합 이해'와 관련한 내용을 강의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해와 중대재해 사례' '어린이집 준수사항' '유보통합에 대비한 보육교사의 역할과 어린이집 방향성' 등을 다루고 있다.
올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되면서 어린이집에 적용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해 보육과 관련한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개최한다.
강명화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유보통합과 관련 보육의 전문성을 강화해 부모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게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보육교직원 연찬회로 보육교직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돼 어린이집 보육 서비스의 질이 대거 높여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환경주간 다양한 환경교육 행사 선보여
김해시가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6월5일부터 11일까지 수릉원 일원에서 다양한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환경교육은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 김해시가 함께 진행한다.
기념식은 환경보전에 공헌한 시민포상과 경남형 탈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기업 네트워크 출범 선언,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대담회 순으로 개최한다.
민·관·산·학이 함께 하는 환경교육 행사도 추진한다. 이 행사에는 탈플라스틱과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경남지역 16개 기업이 참여한다.
기후와 생태 자원순환 등 녹색생활 실천 한마당과 학교 환경동아리에서 진행하는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 부스도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녹색기업 소개'와 '꿈을 실은 카멜레온 버스' '자원순환 로드' '기념행사 포토존' '아카이브 전시존' '업사이클링 힐링존' '가치 그린 전시존' 등 환경을 소재로 한 다양한 볼거리가 선보인다.
시는 '친환경 녹색휴가 실천'을 인증하고자 50명에게 김해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6월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6월9일에는 기후위기와 제로웨이스트, 비건, 채식에 대해 솔선수범하는 활동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초청 강연도 열린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만큼 다체로운 환경체험을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