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탬프투어'는 낙동강 인근 우수한 자연 관광명소 6개 지점과 자치단체별 대표 관광명소 6개 지점을 중심으로 총 12개 지점으로 운영한다.
대상 관광지는 '경남 양산시(황산공원, 통도사)'와 '김해시(김해낙동강레일파크, 대동생태체육공원)' '부산 북구(금빛노을브릿지, 부산북구역사문화홍보관)' '부산 사상구(삼락생태공원, 운수사)' '부산 강서구(대저생태공원, 가덕도 대항항 포진지 동굴)' '부산 사하구(아미산 전망대, 다대포해수욕장 고우니 생태길)'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스마트폰으로 '올댓 스탬프' 어플을 설치해 '낙동강 따라' 스탬프투어를 선택한 후 관광지점을 방문하면 스마트폰 위치정보(GPS)로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스탬프 인증 개수로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3개 지점마다 1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1인당 완주하면 (12개 지점) 최대 4만원을 받는다. 방문 소감과 별점 후기를 남긴 100명에게도 1만원을 제공한다.
투어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6개 지자체를 연결하는 하나의 관광코스를 통해 낙동강 인근의 수변 관광지를 활성화하고 지역 관광지 방문을 장려하고자 마련했다.
해당 6개 지자체단체장들은 낙동강 권역의 '도시-강'을 연결하는 생태관광을 알려 낙동강 협의회 지자체가 남부권 광역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