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상하수도요금 카카오 알림톡으로 확인한다

김해 상하수도요금 카카오 알림톡으로 확인한다

기사승인 2024-05-30 15:42:28
김해시가 6월1일부터 '상하수도요금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한다. 상수도요금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동안 홈페이지나 문자, 전화로만 했던 요금안내 서비스에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추가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종이고지서 전달로 말미암은 고지서 분실이나 송달 착오 등의 불편을 크게 해소하게 됐다.


이 서비스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 알림톡으로 받은 스마트고지서를 클릭하면 된다. 고지서에는 '수용가정보'와 '체납요금' '입금전용계좌 안내' '요금세부내역' '홈페이지 바로 연결' '이사정산 신청' 등을 수록했다.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고지서를 받아보고 바로 신용카드 결제와 요금 민원 신청까지 가능해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림톡 서비스는 김해시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 사이버 창구와 수도과 요금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도요금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요금 고지부터 납부까지 원스톱 방식이어서 편리함에 종이 사용까지 줄여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해 불암동 도시재생사업 가속화한다

김해시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불암동 도시재생사업이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을 착공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소음을 줄이는 도로 정비와 이음건널목 정비사업을 끝냈다.

불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했다. 불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불암동 220-84번지 일원)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129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6월 초에 52억원을 투입해 거점시설인 강변이음센터와 강변이음교 조성사업을 착공한다. 이 사업은 내년 5월 준공한다.

강변이음센터는 연면적 657㎡에 3층 건물로 짓는다. 1층에는 주민쉼바람공간과 공유주방, 강변푸드스토어가 들어선다. 2층에는 스마트팜이, 3층에는 마을카페 옥상정원이 입주한다.

강변이음교는 길이 40m, 폭 3m의 보행교로 강변이음센터 3층과 서낙동강을 바로 연결해 국지도 60호선으로 단절된 수변공원 이용이 한층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기송 도시디자인과장은 "불암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들어서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로 불암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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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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