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경북 울진군수가 주요 사업장 점검에 나섰다.
여름철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군에 따르면 손 군수는 지난 11일 '군민 섬김데이' 일환으로 주요 사업장 5곳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산포배수펌프장을 방문, 시설 점검을 한 후 지난해 준공된 읍남리 사방댐을 둘러보며 인근 주민들의 안전 등을 살폈다.
이어 호월리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해 조림 예정지 등을 살펴보고 화방천 정비사업 교량 건설 현장을 둘러봤다.
북면 나곡5리 지방상수고 급수구역 확장사업 현장을 찾아서는 작업자들에게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북면사무소를 찾아 직원들과 도시락을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차 점검은 오는 19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군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