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보문관광단지 새로운 50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는 2025년 개장 50주년을 맞는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를 기념해 다양한 국제회의·행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한국관광공사를 방문,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과 보문관광단지 개장 50주년을 맞아 추진중인 '대한민국 관광 반세기 프로젝트'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UN투어리즘 회의 등 주요 국제행사를 유치, 보문관광단지를 글로벌 관광지로 강화할 계획이 논의됐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2025년 '보문 방문 위크'를 진행, 경주 관광 잠재력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관광 미래를 열어갈 계획이다.
김남일 사장은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관광의 새로운 반세기를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