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시직속기관(당진시보건소,농업기술센터,당진시립도서관)및 사업소(환경사업소)의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당진시보건소의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을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과 정신질환 사전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 설명과 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경영 우수인재 발굴과 청년농업인 활성화를 위한 시장과의 간담회 추진 및 두렁콩을 활용한 시제품 시식행사 홍보, 당진시립도서관의 고령자를 위한 독서꾸러미 택배서비스 운영방안, 환경사업소의 환경사고 및 민원 대응을 위한 환경기술인 역량강화 필요성이 언급됐다.
먼저 보건소는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만성질환 조기발견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자가건강관리 능력향상 및 대상자별 맞춤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의료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청년농업인 안정정착을 위한 의견 수렴과 발전방안 모색 찾기와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으로 가공품 개발에 나서며 신소비처 발굴과 소비확대로 농가소득 향상 및 일자리 고용창출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시는 향후 공항면세점 입점과 독일 수출 판로 모색은 물론 홈쇼핑 등을 공략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시립도서관의 고령자 독서지원 꾸러미는 지식정보 접근성이 낮은 고령자의 꾸준한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1인 10권의 도서를 30일간 월 2회 시립도서관 15개 자료실에 전화나 직접 방문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도서를 무료로 대출·반납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끝으로 환경사업소는 지역내 신규·영세사업장의 환경 관련 법규 미숙지 및 환경기술인 역량부족으로 폐기물 무단방치, 불법매립 단속과 계도로 시의 처리비용 예산절감에 나서는 한편 사업장 우수환경 관리로 올바른 환경관리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당진=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