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에서 운영 중인 충남진로진학상담센터가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대비하여 7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
특별히 이번 대입전형은 의대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교대 선발 인원 축소 등 다양한 입시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수험생들이 수시모집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충남진로진학상담센터는 대입 전형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 및 보호자,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지원 전략에 대하여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충남의 5개 지역(천안, 논산, 서산, 내포, 보령)에서 운영 중인 충남진로진학상담센터는 매년 8천여명의 진로, 진학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연구사, 교사, 대입지원관 등 9명의 대입 전문가가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 등을 분석하고 학생의 희망과 진로 설계를 바탕으로 대학 진학에 관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진로진학상담센터의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충남진학있슈’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에서 직접 신청을 하거나, 대표전화 1588-0795로 전화해 도움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 충남선수단 종합시상식 개최
충남교육청은 27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제18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입상 학생, 교육장, 지도교사, 감독·코치, 교육청 관계자 및 충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린 제18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에서 충남 선수단은 금메달 46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5개를 포함해 총 1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다 메달로 전국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육상 종목에서는 9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고, 디스크골프 종목에서도 4년 연속 종합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농구 종목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다관왕도 12명 배출하는 등 충남 선수단의 저력을 과시했다.
충남 선수단은 일부 종목에 메달이 집중되었던 이전 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에서는 골고루 메달을 획득하며 사상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김지철 교육감은 시상식에서 “경기 성적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각자의 장애와 상황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열정과 노력으로 저마다의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매우 대견하고 존경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의 선수층 확대와 특수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장애학생 체육육성종목 중심학교 5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체육꿈나무 지원사업과 장애학생 체육대회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충남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한 찾아가는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삼성SDI 스포츠꿈나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교육감 동정]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8일 오전 10시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학부모회장 배움자리에 참석한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