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웰니스 중심도시'를 꿈꾸고 있다.
김광열 군수는 지난 1일 군민회관에서 취임 2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성과를 설명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 2년간 군민, 직원들 덕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앞으로는 군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관광·산업·지역·행정 등 4대 분야 혁신을 이루고 12대 전략을 통해 지역 특화 관광·신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웰니스 중심도시로 도약,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한다는 구상이다.
김광열 군수는 "경기침체와 지방소멸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지역 특화 관광·신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