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중 하나로 야간관광 콘텐츠를 접목시킨 브랜드 구축에 나섰다.
시는 문체부 공모사업의 일환인 ‘2024 야간관광 특화사업 선포식’을 오는 13일 공산성 공북루 일대에서 개최하며 많은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 브랜드·콘텐츠·체류형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야간관광협의체 각 도시의 특징이 잘 살려진 ‘대한민국 밤밤곡곡 캔들라이트 순회콘서트’ 공연이 펼쳐지며 클래식 연주 그룹 쉘로 트리오가 출현해 관광객은 물론 공주시민들에게 문화적 향유를 느끼게 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공주 제민천이 수천 개의 발광다이오드로 구성된 촛불로 환하게 밝혀지며 인문·예술이 잘 어우러진 복고풍 문화 체험장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더불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제민천 밤학당’,‘레트로 온’ ,‘야간 캠프’ 등의 색다른 체험도 이색적이다.
공주=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