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고래불국민야영장이 올 여름 '웰니스 체험 공간'으로 깜짝 변신한다.
영덕군에 따르면 고래불국민야영장에서 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웰니스 주말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와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방 체험, 독일 크나이프(물속 걷기·해변 맨발 걷기), 자연 치유, 기공·요가, 문화 공연 등이다.
무료로 즐기는 17개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3~6시, 일요일 오전 10~12시 시간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래불국민야영장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래불국민야영장은 영덕 대표 관광지인 고래불해수욕장의 넓은 백사장에 펼쳐진 공립 야영장이다.
이 곳에선 카라반, 숲속야영장, 오토캠핑장, 팬션 등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들에게 인기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