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책임져야 할 해양 환경 보호,,,"다 함께 노력해야"
부산=해양기자단 남소희 기자(센텀중 2학년)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쓰레기 배출량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2020년 하루 평균 폐기물 발생량은 우리나라에서만 54만 톤이 넘으며 이는 약 5년 만에 약 10만 톤이 증가한 셈입니다. 생활의 편리함을 위해서 배출한 쓰레기는 다양한 측면에서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매립하고 소각하는 과정에서 사회적으로는 주민들이 악취로 고통받고, 환경적으로는 토지와 대기, 해양이 모두 오염되어 무고한 해양 생물들이 생명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또한 처리되지 못한 선진국의 쓰레기는 동남아시아로 흘러들어가 외교 문제까지 빚어내고,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 또 다른 쓰레기섬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쓰레기 문제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다함께 책임지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합니다. 우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일상생활에서도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배출 해야 합니다. 또한, 제품을 구입할 때 친환경 인증마크를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입니다. 다함께 노력한다면 이 위기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