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창원LG스마트파크, 폭염 대비 온열질환 특별예방대책 운영

LG전자 창원LG스마트파크, 폭염 대비 온열질환 특별예방대책 운영

기사승인 2024-07-25 17:51:10

LG전자가 근무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원한 물/얼음 제공’, ‘폭염 대피 쉼터’, ‘휴식 보장’등 특별 예방대책을 수립, 운영한다.

LG전자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창원LG스마트파크 내 옥외 근무자 및 고열노출 작업 근무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특별예방대책을 실시 중이다.

특히 근무자들이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소 30여곳과 폭염 대피 쉼터 60여곳을 운영하고 근무자들에게 시원한 물과 얼음을 제공하고 있다. 

폭염 대피 쉼터는 옥외 작업자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작업 공간 주변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늘막과 이동식 에어컨, 냉장고 등을 구비해 온열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LG전자는 옥외작업의 경우 체감온도 33℃~35℃의 폭염주의보에서는 40분 작업, 20분 휴식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체감온도 35℃ 이상의 폭염경보 발령 시에는 작업을 중단토록 하고 부득이한 작업의 경우 안전보건총괄책임자 허가 하에 30분 작업, 30분 휴식토록 하고 있다. 

또 냉방장치가 없는 실내작업도 옥외작업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내부 기준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열노출 작업에 대해서는 위험성 평가 실시 및 유해성 주지 후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김성우 H&A안전환경/지원담당은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서도 근무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로템,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조기 투입

김포골드라인 증차 계획이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로템은 김포골드라인 증차분 총 6편성(12량) 중 초도 편성분이 예정보다 6개월 앞선 지난달 영업 운행에 투입됐다.

김포골드라인은 2019년 9월에 개통된 김포시 최초의 노선으로 양촌역(김포 한강신도시)과 김포공항역(서울 강서구)을 잇는다. 1편성당 2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운행 최고속도는 80km/h이다.

앞서 현대로템은 2021년 5월 김포시와 ‘김포도시철도 차량 시스템 일괄 제작 구매’ 계약을 체결해 지난해말까지 5편성을 조기에 납품했다. 1편성은 납기 대비 5개월, 2ㆍ3편성은 4개월, 5편성은 3개월 각각 단축했다. 지난해에 추가로 계약한 1편성(2량)은 연내까지 납품될 예정이다.


신속한 납품이 이뤄지면서 증차 일정도 앞당겨지고 있다. 시운전을 마친 초도 편성의 경우 기존 계획이던 오는 12월보다 6개월 빠른 지난달 28일에 영업 운행이 시작됐다. 2ㆍ3편성은 다음달 30일에, 나머지 4ㆍ5편성은 오는 9월30일에 영업 운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오는 9월 말까지 5편성의 운행 투입이 조기에 완료되면 현재 200%(1명 탑승 공간에 2명이 탑승) 이상인 김포골드라인의 혼잡율은 170% 이하로 내려갈 전망이다. 

열차 운행 간격은 기존 3분에서 2분 30초로 단축되고 출근시간대(오전 7시~9시) 운행 횟수는 증차 여유분 확보로 기존보다 10회 이상 증가된다. 이 경우 동시간대에 최소 2000명 이상을 추가 수용할 수 있어 김포시민들의 교통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김포시는 지난 6월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열린 김포골드라인 열차 증편 기념식에서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 방안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대로템은 김포골드라인의 혼잡율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번에 투입되고 있는 6편성 외에도 추가 물량 소요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김포시민들의 교통 편의 개선을 위해 조기 열차 증편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지원

BNK경남은행은 ‘2024 거제 바다로 세계로’ 축제에 ‘무빙뱅크(이동점포)’를 지원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거제 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2024년 거제 바다로 세계로는 원드서핑, 딩기요트 등 해양레저체험을 비롯해 해상 워터파크, 맨손 물고기잡기 등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BNK경남은행은 무빙뱅크를 거제 해양레포츠센터로 보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현금 인출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무빙뱅크 전광판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과 관련된 홍보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5월 경남을 대표하는 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에도 무빙뱅크를 지원한 바 있다. 



◆경남농협, 쌀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실천 결의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25일 농협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시군지부장, 중앙회 각 사업단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관내 RPC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경남 쌀 재고보유량이 줄어들지 않고 있고 쌀 소비 자체가 매우 둔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다음 달 햅쌀이 출시되고 본격적인 수확기가 다가오면 2023년 쌀 체화재고가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경남농협은 긴급하게 관내 시군지부와 범농협 차원의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조근수 본부장은 "범국민적인 차원에서 쌀에 대한 인식전환이 가장 필요한 시기이고 전 임직원이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과 함께 시군별 지자체, 기업체, 학교 등과의 협약을 통해 범국민 쌀 소비촉진 붐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3분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는 25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무소장 및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경영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우수 영업점과 직원에 대한 시상,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 및 하반기 사업추진 전략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된 가운데 특히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최영식 부행장이 경남을 찾아 ‘농협은행의 고객가치 혁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최영식 부행장은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농협은행을 만들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경남본부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하반기에는 지역 중소기업과 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 확대에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농협고성군지부, ‘찾아가는 농협 이동상담실’ 운영

농협고성군지부(지부장 김무성)는 24일 동고성농협(조합장 최낙문) 웰컴센터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과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농협 이동상담실을 열었다.  


이날 이동상담실에서는 김정학 대한법률구조공단 고객지원부장이 생활법률 및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박성래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강사가 스마트기기 활용에 대해 강의했다.

김무성 지부장은 "올해 고성에서 두번째로 열리는 이동상담실로 농업인들에게 실익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  'NH트래블리체크카드' 출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는 이른바 ‘트래블카드’로 불리는 해외 결제 특화카드인 'NH트래블리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NH트래블리체크카드는 해외 결제/출금 시 원화 환산 절차 없이 현지 통화로 결제/출금된다. 자동 충전 서비스를 겸비해 외화 잔액이 부족해도 원화계좌에서 자동 환전 및 인출되는 편리함까지 갖췄다. 출시일 기준 환전 가능 통화는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 20종이다.


기본적으로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되며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MTR) 서비스도 제공된다. 

NH트래블리체크카드의 해외 이용한도는 1회ㆍ1일 한도 5000USD, 월간 한도 2만USD이며 최대 5만USD까지 한도 상향이 가능하다. 

원활한 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사전에 NH트래블리외화예금 개설이 필요하다. 외화예금 개설 및 카드 발급, 관련 이벤트 등은 NH농협은행 디지털채널(NH올원뱅크앱, NH스마트뱅킹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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