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한때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린 가운데 비를 피해 지하보도로 내려온 시민들이 추모공간 앞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인근에 거주하는 한모씨는 "뉴스에서 소식을 접하고 같은 또래의 여성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라며 "일부러 추모공간을 찾아서 지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문재인 “지금 한국전쟁 이후 가장 위험…北과 대화 절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일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남북한 관계상황을 더욱 악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