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추석맞이 노인 점심 급식 봉사 나서

홍태용 김해시장 추석맞이 노인 점심 급식 봉사 나서

기사승인 2024-09-11 18:03:44

홍태용 김해시장이 추석을 맞아 11일 봉황동 노인복지회관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결식우려 노인들을 위해 급식 봉사를 했다.

홍 시장은 이날 170여명의 노인들에게 점심을 배식했고 노인들이 바라는 시정을 듣고자 소통시간도 가졌다.

시는 11개 무료급식소와 4개 식사 배달기관을 통해 저소득층 노인들의 건강을 보살피며 식사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홍 시장은 "추석을 맞아 노인들에게 정성을 담아 식사 한 끼라도 제공하게 돼 보람이 크다. 앞으로 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복지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도예협회와 김해문화관광재단과 김해도예협회 김해분청도자기 성공 위해 손잡아

김해도예협회와 김해문화관광재단이 11일 김해분청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단체는 이날 김해문화관광재단에서 '제29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업무협약을 맺고 축제를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날 협약으로 두 단체는 축제 기획에서부터 운영까지 서로 협업해 축제 만족도를 높인다. 더불어 김해분청도자기축제를 김해 도자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시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만들어나간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허왕후 신행길축제와 문화재 야행, 핸드메이드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재단은 도자기 전시 판매는 물론 도자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도자 초청전과 TV쇼 진품명품전 등을 유치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김광수 김해도예협회 이사장은 "분청도자기축제를 분청도자의 종주도시로서 김해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이 가진 축제 개최 역량을 총동원해 김해분청도자기축제를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올해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11월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김해분청도자박물관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김해시 인제대와 가야대 김해대 외국인 유학생 '김해시 올해의 책' 기증

김해시가 인제대와 가야대 김해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2024 김해시 올해의 책' 260권을 기증했다. 유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서다.

기증한 도서는 김해시 올해의 책 선정 도서인 '작은 빛을 따라서'와 '아무네 가게' '우리들의 별빛 여행' 3종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자매도시인 남해군과 나주시, 신안군, 고양시 등에 김해 올해의 책 600권을 기증했다.

김해시 올해의 책 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한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매년 독서릴레이와 토론리더 파견, 작가 강연, 가족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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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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