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용가리 불 볶음면’ 출시
하림은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하림의 스테디셀러 ‘용가리’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여름 출시한 ‘용가리 불 비빔면’의 인기에 힘입어, 가을 시즌을 공략할 신제품 ‘용가리 불 볶음면’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용가리 불 볶음면은 매운 맛으로 유명한 ‘베트남고추’와 ‘하바네로’의 화끈한 매운 맛과 향을 비법 소스에 녹여낸 제품으로 봉지와 컵 두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강한 매운 맛이 특징인 베트남고추와 향긋한 매운맛을 지닌 하바네로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고추 본연의 깔끔하게 매운맛을 구현했고, 화유(매운 고추 기름)를 더해 불맛 가득한 풍미를 완성했다.
면은 하림의 닭육수를 넣어 반죽해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볶음면에 잘 어울리는 건양배추, 청경채 건더기와 어린시절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용가리 치킨 모양의 어묵도 함께 넣어 식감을 최대한 살렸다.
하림 관계자는 “25년 동안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용가리만의 차별성과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해 올 상반기 용가리 불 비빔면을 선보였으며,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면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젊은 세대의 소비자가 선호하는 볶음면, 비빔면 출시가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끈한 불맛을 살린 용가리 불 볶음면이 매운맛 마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원F&B, 간식 맛살 ‘리얼 핑거 크랩스’ 출시
동원F&B가 간식 맛살 ‘리얼 핑거 크랩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얼 핑거 크랩스’는 한 입 크기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저지방 영양 간식이다. 밀가루를 전혀 넣지 않고 감자전분을 사용해 식감이 더욱 부드럽고 쫄깃하다. 칼슘 88mg과 오메가3(DHA·EPA) 50mg을 함유하고 있으며 40g 용량에 열량은 35kcal에 불과하다.
‘리얼 핑거 크랩스’는 소용량으로 구성돼 1인 가구에서도 간식이나 안주 등으로 즐기기 좋고, 샐러드나 김밥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남김 없이 한 번에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보존료, 산화방지제 등의 첨가물을 넣지 않아 믿고 먹을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리얼 핑거 크랩스는 열량이 낮고 게살과 같은 식감과 풍미가 뛰어난 핑거푸드 제품으로, 안주나 간식으로 간편하게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CJ푸드빌, ‘충남 당진 새우’ 신메뉴 출시
CJ푸드빌이 자사 주요 외식 브랜드에서 당진 새우를 활용한 신메뉴를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 출시는 CJ푸드빌이 적극 실천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8월 CJ푸드빌이 충청남도와 체결한 상생 협약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CJ푸드빌의 외식 노하우와 다채로운 셰프 레시피를 통해 당진 새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어가와의 동반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당진 새우는 청정지역에서 친환경 특허기술로 키워낸 프리미엄 새우로, 껍질이 얇고 육질이 찰지며 강한 단맛이 특징이다. 가을에 먹으면 배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재료다. CJ푸드빌은 충남 당진 산지에서 직송받은 신선한 새우를 활용한 메뉴를 전국의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등 외식 브랜드에서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
새로 선보이는 ‘충남 당진 새우 안심 스테이크’는 부드러운 안심 스테이크에 고소한 크림 스피니치와 당진 새우를 곁들여 풍미를 강화했다. ‘충남 당진 새우 안심&채끝 스테이크 콤보’는 당진 새우 풍미가 가득한 특제 비스크 버터 소스와 안심&채끝의 강렬한 시즐링으로 더욱 특별하게 즐기기 좋다.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에서는 새우와 꽃게로 맛을 낸 녹진한 비스크 소스에 크림과 버터로 부드러운 맛을 더한 ‘충남 당진새우 감베리 크레마 비스크’를 출시한다. 제일제면소에서 선보이는 ‘충남 당진 새우탕’은 새우, 꽃게, 다채로운 버섯과 채소를 듬뿍 담아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무교주가 제일제면소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버터 풍미 가득한 ‘충남 당진 새우 구이’도 선보인다.
오뚜기, ‘짜슐랭 용기면’ 출시
오뚜기가 짜장라면 ‘짜슐랭’을 언제 어디서나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짜슐랭 용기면’을 출시했다.
2022년 4월 출시된 짜슐랭은 진한 짜장의 풍미와 기존 짜장라면과 차별화된 조리법으로 9월 기준 누적 판매량 8000만 개를 돌파하며 높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구수하고 진한 짜장맛과 쫄깃한 면발은 물론 물을 버리지 않는 복작복작 조리법 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제품 짜슐랭 용기면은 기존 봉지면의 진한 짜장 맛과 쫄깃한 면을 그대로 구현하였고 양파와 파기름 유성스프로 풍미를 보강했다. 용기 제품으로 더 간편하게 조리하고 취식할 수 있으며 특히 복작복작 조리법이 용기면에도 적용돼 눈길을 끈다. 오뚜기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복작복작 조리물선’은 용기 내면에 삼각형으로 표시되어 있어 이 선까지 끓는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4분 조리 후 물을 버리지 않고 분말스프와 유성스프를 넣으면 된다.
또한, 소비자가 각 취향에 따라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2개의 물선을 표시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물을 버리지 않고 조리법으로 조리하거나, 간편콕 스티커를 제거해 물을 따라 버려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출시 이후 짜슐랭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으며, 많은 소비자가 짜슐랭을 언제 어디서나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한 용기면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SPC 던킨, 시리얼·쌀 활용 10월 이달의 도넛 3종 출시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10월 이달의 도넛 3종을 출시한다.
10월 이달의 도넛으로 선보이는 신제품은 글로벌 시리얼 브랜드 ‘켈로그’와 협업한 ‘켈로그 콘푸로스트 우유도넛’과 쌀을 활용한 ‘라이스 먼치킨’, ‘업사이클 쌀겨 필드’까지 총 3종이다.
‘켈로그’와 협업해 선보이는 ‘켈로그 콘푸로스트 우유도넛’은 쫀득하고 담백한 우유 도넛에 당 함량을 낮춘 ‘콘푸로스트 라이트슈거’를 갈아 넣은 화이트 코팅으로 마무리했다. 한입 크기의 ‘라이스 먼치킨’에는 SPC그룹의 독자적인 연구로 개발한 특허 효모(SPC-SNU 70-1)와 유산균(SPC-SNU 70-2~4)을 활용한 발효종을 사용했다. 여기에 국내산 쌀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업사이클 쌀겨 필드’는 던킨이 처음으로 선보인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 도넛이다. 식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나 상품 가치가 낮은 식재료를 재가공해 탄생시킨 식품으로, ‘업사이클 쌀겨 필드’는 곡물 맛 쌀겨 필링을 가득 채운 도넛 위에 쌀겨 쿠키를 한 번 더 토핑해 바삭한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쌀’과 남녀노소 모두 든든한 한 끼로 즐겨 찾는 ‘시리얼’을 활용한 제품을 10월 이달의 도넛으로 출시하게 됐다”라며 “특히 로우 푸드(Low Food) 열풍에 기존보다 당 함량을 낮춘 시리얼을 사용하고, 던킨 최초로 ‘푸드 업사이클링’ 도넛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춘 제품을 출시한 만큼 더욱 맛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