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이달 31일 예산안 공청회를 시작으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16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일정에 합의했다. 31일 예산안 공청회, 다음달 7~8일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한다. 이후 11~12일 경제부처 부별 심사와 13~14일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각각 진행한다.
내년도 예산안 감‧증액을 심사하는 예산안조정소위는 다음달 18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1월29일에는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하겠다는 목표다. 내년도 예산안 국회 본회의 법정 처리 시한은 12월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