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통과

서울보증보험,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통과

기사승인 2024-10-22 09:56:14
서울보증보험

서울보증보험이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결과 승인 통보를 받았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보증보험은 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지난 8월13일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뒤 약 2개월 만이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이번 상장예비심사 통과를 시작으로 상장 절차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기업공개(IPO)에 대비해 경영효율화를 추진 중이다. 향후 주주환원정책도 발표할 방침이다. 

또한 서울보증보험은 향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결을 통해 증권신고서 제출 및 상장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동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맡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1969년 설립 후 서민과 기업의 경제활동에 필요한 금융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다. 각종 이행보증 이외에 신원보증, 휴대전화 할부보증, 중금리 대출보증,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은 5조1852억원, 당기순이익은 4164억원이다. 연간 보증공급금액은 약 331조원 수준이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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