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3분기 매출 4조4820억원, 영업이익 236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1%, 22.1% 감소한 수준이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각각 8.8%, 16.6% 감소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줄었다”고 밝혔다.
또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경영 환경속에서도 부문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사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간 매출, 수주 목표 달성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