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제2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기 컴투스프로야구 리틀·여자야구대회(선수협회장기 대회)’ 후원사로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선수협회장기 대회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국대회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해 올해 2회차를 맞았다. 컴투스는 대한민국 유소년 및 여자 야구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대회는 11월2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드림파크 야구장에서 개막식을 한다. 결승전은 11월10일 같은 장소에서 치른다. 사전 모집 기간을 거쳐 전국 유소년 93개 팀과 32개 여자 야구팀, 총 2500여 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개막식에서 개회 선언과 시구를 맡은 홍지웅 컴투스 제작총괄은 “컴투스프로야구가 20년 넘게 야구계와 함께하며 받았던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리틀&여자야구를 비롯한 한국 야구 문화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이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선수협회장기 대회 결승전은 MBC스포츠+(리틀야구)와 여자야구 SPOTV 채널(여자야구)에서 중계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2월 선수협과 함께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과 야구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로 협의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2024 KBO 올스타전’과 ‘2024 KBO 포스트시즌’에는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가을야구 마지막까지 전국의 팬들과 함께했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아동과 가족들을 초청해 관람 행사를 열기도 했다. 또한 신생 고교 야구부 두 곳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