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4 소상공인대회'가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행사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소상공인이 민생과 지역경제 근간이자 경제 버팀목"라며 "정부와 은행이 협업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2조 원 늘어난 14조 원의 신규 보증부 대출을 공급하겠다"며 "전환보증 대출 규모도 2배로 늘린 10조 원을 공급해 금융 부담 완화에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4 소상공인대회'에느 소상공인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서용필 듀팡과자점 대표(은탑 산업훈장), 김대래 엘림커피 대표(철탑 산업훈장) 등 6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소상공인대회는 200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소상공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되는 소상공인 최대 축제의 장이다.
사진=대통령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