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공무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AI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보건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직무 스트레스와 뇌심혈관계 질환 위험성을 평가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해 근로자의 신체와 심리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군은 (사)직업건강협회와 ㈜휴레이포지티브의 '건강CHECK' 앱을 통해 3개월 동안 매주 근로자의 건강 상태에 맞춘 AI 메시지를 발송할 계획이다.
또 평가 결과에 따라 혈압 및 혈당 검사와 건강 상담을 포함한 사후 관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황숙자 예천군 총무과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가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해 군민 행복 증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