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성군스포츠산업경제연구회’가 유소년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연구회는 지난 15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유소년 스포츠 활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훈식 의장을 비롯해 이경원 대표의원, 김현찬 의원, 박선희 의원, 박화자 의원, 지무진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또 새마을교육과장과 의성군체육회 사무국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보고회에서는 의성군 유소년 스포츠 육성 방안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극대화 방안이 제시됐다. 더불어 이를 통한 의성군의 미래성장 동력원 발굴 및 미래 전략 등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며 연구 결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7월부터 진행됐으며, 연구회는 앞으로도 관련 정책 제안과 의안 발의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연구단체 대표인 이경원 의원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정책들이 제시된 것 같아 고무적”이라며 “우리 군에 적합한 맞춤형 유소년 스포츠 정책을 구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의성군이 스포츠 융복합 거점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