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가 혁신적 진단 솔루션을 제공해 유방암 조기 진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상을 수상했다.
GE헬스케어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8회 미래행복대상’ 시상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미래행복대상은 지난 2017년부터 쿠키뉴스가 주최해온 행사로, 대한민국 미래 세대의 행복을 도모할 수 있는 사회적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헌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행사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한다.
GE헬스케어 진단의약품 사업부는 옴니파큐를 통해 유방암 조기 진단을 위한 의료 혁신을 추구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옴니파큐의 조영증강유방촬영술(CEM) 적응증 허가에 따라 유방암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건강한 사회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옴니파큐는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CEM 적응증을 확보한 이오헥솔 성분의 조영제다. 특히 유방암 발병률이 높은 국내 환경에서 옴니파큐는 치밀유방 환자에게 보다 정확한 진단을 제공해 유방암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밀유방은 섬유조직과 선조직의 비율이 높아 기존 유방촬영술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다. 옴니파큐를 사용한 CEM은 민감도와 특이도가 향상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김경수 GE헬스케어 한국지점 대표는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여성의 약 80%가 치밀 유방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조기 진단 방법이 필요하다”며 “이번 수상으로 GE헬스케어의 조영제 옴니파큐 CEM 적응증 허가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