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어려울수록 흔들림 없이 각자 소임 다해야”

정진석 “어려울수록 흔들림 없이 각자 소임 다해야”

기사승인 2025-01-15 15:27:23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연합뉴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로 어수선한 대통령실 재정비를 주문했다. 

대변인실에 따르면 정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석 관련 상황을 공유하며 “어려운 때일수록 흔들림 없이 각자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현재 과천 공수처에서 오후 조사를 받고 있다. 오후 조사는 2시40분에 시작됐고, 이대환 부장검사가 맡았다. 

윤 대통령은 오전에도 2시간 30분 조사를 받았지만 진술을 모두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조사는 이재승 공수처 차장이 맡았고, 오전 11시에 시작해 오후 1시30분쯤 마쳤다. 

대변인실은 “대통령실은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우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엔 정 비서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을 비롯해 주요 수석들이 참석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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