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일 (0)
尹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재판, 14일 시작

尹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재판, 14일 시작

檢, 직권남용 혐의 추가 기소 검토

승인 2025-04-05 20:28:53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조만간 형사 법정에 선다.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조태열 외무장관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첫 형사재판이 오는 14일 열린다. 관할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다. 정식 재판인 만큼 윤 전 대통령은 피고인 신분으로 매회 법정에 출석해야 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 탄핵인용으로 파면됐고 헌법에 규정된 불소추 특권도 상실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지난달 24일 열린 2차 공판기일 당시 이번 사건이 내란죄 성립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변호인단은 또한 수사권이 없는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가 내란 수사를 하고, 검찰이 그 결과를 송부받아 공소를 제기했기 때문에 불법임을 주장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증인 신문도 14일예정됐다. 재판부는 다만 증인 출석이 어려울 걸 감안해, 검찰에 예비 증인 신청을 요구했다. 신문 기일도 오는 21일로 미룰 방침이다. 재판부는 또한 이달 21일·28일, 5월 8일을 공판 기일로 지정했다.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관한 추가 기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월 26일 윤 전 대통령을 구속 기소했지만 이때 직권남용 혐의는 빠졌다. 헌법에서 규정하는 불소추 특권에 따라 내란 혐의만 기소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검찰은 재판부에 증인을 38명 신청한 상태다. 

한편 공수처는 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시민단체와 정당 등은 윤 전 대통령이 수해 복구 작업 도중 순직한 채 상병 사건 수사 기록 이첩 보류를 지시하고 이미 이첩된 사건 기록을 회수하라고 국방부에 지시해 직권을 남용했다고 보고 있다. 

정치브로커 명태균 게이트 의혹과 김건희 여사 뇌물 혐의 고발도 공수처에 접수됐다.
송금종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