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경북도당위원장 후보 등록을 진행한 결과, 기호 순서에 따라 이정훈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북특보, 오중기 전 청와대 균형발전 선임행정관, 정용채 경북도의원, 조원희 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등 4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정훈 후보와 오중기 후보는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각각 영천시장과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선전하며 정치적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또 정용채 후보와 조원희 후보는 각각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과 경북도당 부위원장을 지낸 당내 인사로, 지역 당원 기반을 바탕으로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차기 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북도당 당원대회는 오는 8월 9일 오후 2시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경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에 앞서 오는 31일 오후 2시 경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언론사 초청 후보자 토론회를 현장 생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권은 권리당원과 전국대의원에게 주어진다.
권리당원은 8월 7~8일 ARS 투표를, 전국대의원은 8월 7일부터 9일 당원대회 종료 시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새 위원장은 후보자별 지지 순위를 반영하는 선호투표 방식으로 결정된다.
선호투표는 유권자가 후보자에게 순위를 매겨 투표하는 방식이다.
단순히 한 명에게만 표를 주는 일반적인 투표와 달리 후보자를 1·2·3 선호하는 순서대로 표시하면 된다.
한편, 이날 당원대회에서는 오후 4시부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도 함께 열린다.
이후 전국 시·도당 순회 합동연설회를 거쳐 오는 8월 17일 전국당원대회에서 차기 당 지도부가 최종 선출된다.
김규호 경북도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당원대회는 2028년 총선 승리의 토대를 마련하고 경북 민주당의 미래를 이끌 리더를 뽑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헌·당규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